제주 4차 대유행 시작?…오늘도 14명 확진

입력 2021.07.08 (21:42) 수정 2021.07.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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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 9시 뉴스입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흥주점을 매개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어제 확진자 17명이 나온데 이어 오늘은 14명이 또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른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천335명으로 껑충 뛰었고 확진자 한명의 전파력을 나타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2.41로 199일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동선도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지난 5일사이 제주시 연동 워터파크 유흥주점 방문자들은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앞서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시 서귀동 해바라기 가요주점 역시 기존 3일까지에서 5일까지로 범위가 확대된 만큼 이 기간 방문자들은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세를 꺽기 위해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19만9천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29.5% 접종 완료자는 7만여 명으로 도민의 1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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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차 대유행 시작?…오늘도 14명 확진
    • 입력 2021-07-08 21:42:44
    • 수정2021-07-08 21:59:23
    뉴스9(제주)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 9시 뉴스입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흥주점을 매개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어제 확진자 17명이 나온데 이어 오늘은 14명이 또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른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천335명으로 껑충 뛰었고 확진자 한명의 전파력을 나타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2.41로 199일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동선도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지난 5일사이 제주시 연동 워터파크 유흥주점 방문자들은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앞서 동선이 공개된 서귀포시 서귀동 해바라기 가요주점 역시 기존 3일까지에서 5일까지로 범위가 확대된 만큼 이 기간 방문자들은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세를 꺽기 위해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0시 기준 도내 백신 1차 접종자는 19만9천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29.5% 접종 완료자는 7만여 명으로 도민의 1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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