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수도권, 12일부터 ‘4단계’…14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6명 나오며 하루 만에 또 '최다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월요일인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이 2명까지만 허용되고, 14일부터 수도권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美, ‘위험한 가을’ 향해”…세계 증시 ‘출렁’

세계보건기구, WHO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미국이 아주 위험한 가을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델타 변이’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우리나라 증시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22명 입건·10명 기소…‘성범죄 전담 재판부’ 설치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수사해 온 국방부 합동수사단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련자 22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0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성폭력 전담 수사팀과 군사법원 내 성범죄 전담 재판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 예비경선 조사 시작…“윤, 경선 버스 탑승할 것”

민주당 대선 후보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경선 버스가 9월 초 출발할 것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연히 탑승하리라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