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신한울 1호기 운영 허가

입력 2021.07.10 (06:22) 수정 2021.07.1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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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을 심의를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최종 허가했습니다.

원안위는 어제 회의를 열고 8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을 조건부로 의결했습니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 실험과, 필요할 경우 후속 조치를 이행하라는 내용입니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시공을 마친 한국형 원전으로, 원자로 격납 건물 내부의 수소 농도를 낮춰 원전 폭발을 막아주는 장치의 안전성 문제와 테러·재해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운영 허가가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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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안전위원회, 신한울 1호기 운영 허가
    • 입력 2021-07-10 06:22:27
    • 수정2021-07-10 0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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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을 심의를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최종 허가했습니다.

원안위는 어제 회의를 열고 8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을 조건부로 의결했습니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 실험과, 필요할 경우 후속 조치를 이행하라는 내용입니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시공을 마친 한국형 원전으로, 원자로 격납 건물 내부의 수소 농도를 낮춰 원전 폭발을 막아주는 장치의 안전성 문제와 테러·재해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운영 허가가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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