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까지 곳곳 소나기…밤사이 최대 100㎜

입력 2021.07.10 (21:26) 수정 2021.07.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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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과 정읍 등에는 오늘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은 내일까지 불안정한 대기로 곳곳에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돌풍까지 동반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조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북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들어 전북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정읍은 오후 5시쯤 시간당 30밀리미터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1시간 동안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은 진안이 37.5, 정읍 내장산 27.5, 장수 16.6, 전주 10.5밀리미터 등입니다.

소나기에 순간풍속이 시속 55킬로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분 곳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천둥과 번개 그리고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밤사이 10에서 60밀리미터, 많은 곳은 최대 백 밀리미텁니다.

날이 밝은 뒤에는 5에서 60밀리미터가량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습한 대기에 찬 공기가 통과하면서 좁은 지역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다며 곳에 따라 시간당 50밀리미터, 그러니까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때문에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고 때때로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만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상하수도 역류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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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내일까지 곳곳 소나기…밤사이 최대 100㎜
    • 입력 2021-07-10 21:26:12
    • 수정2021-07-10 21:42:26
    뉴스9(전주)
[앵커]

진안과 정읍 등에는 오늘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북은 내일까지 불안정한 대기로 곳곳에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돌풍까지 동반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조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북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들어 전북 내륙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정읍은 오후 5시쯤 시간당 30밀리미터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1시간 동안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은 진안이 37.5, 정읍 내장산 27.5, 장수 16.6, 전주 10.5밀리미터 등입니다.

소나기에 순간풍속이 시속 55킬로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분 곳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천둥과 번개 그리고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밤사이 10에서 60밀리미터, 많은 곳은 최대 백 밀리미텁니다.

날이 밝은 뒤에는 5에서 60밀리미터가량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습한 대기에 찬 공기가 통과하면서 좁은 지역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다며 곳에 따라 시간당 50밀리미터, 그러니까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때문에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고 때때로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만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상하수도 역류에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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