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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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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의 측근비리수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가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해 억지로 형평을 맞춘 무리한 수사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비리혐의가 있는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선 전 10대 기업 가운데 한 곳이 10억 원대 채권을 포함해 수십억 원의 불법자금을 한나라당에 건넨 단서가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방한한 미 농무부 대표단이 현재 보세창고에 보관중인 미국산 쇠고기의 시중유통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사실상 이를 거절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불이 나 전기침대에서 잠자던 7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기침대에 내장된 열선이 과열됐는지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원 운전기사들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신고를 해도 국회라는 이유로 경찰은 접근조차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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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12-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검찰의 측근비리수사 결과에 대해 청와대가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해 억지로 형평을 맞춘 무리한 수사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비리혐의가 있는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선 전 10대 기업 가운데 한 곳이 10억 원대 채권을 포함해 수십억 원의 불법자금을 한나라당에 건넨 단서가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방한한 미 농무부 대표단이 현재 보세창고에 보관중인 미국산 쇠고기의 시중유통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사실상 이를 거절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불이 나 전기침대에서 잠자던 7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기침대에 내장된 열선이 과열됐는지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의원 운전기사들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일삼고 있습니다. 신고를 해도 국회라는 이유로 경찰은 접근조차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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