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 가격 급등…고춧가루 46% 올라
입력 2021.07.14 (10:17)
수정 2021.07.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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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잦은 비와 작황 부진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식자재 상승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마늘 등 식자재를 다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마늘과 고춧가루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걱정이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다 식자재 가격마저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고춧가루, 마늘, 이런 걸 많이 쓰다 보니까는 진짜 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사실 덜 되는데, 그래도 재료는 받아놔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어려워요, 많이."]
고객들이 대형 마트에서 식자재를 고르고 있지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야채와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고춧가루는 1킬로그램에 38,000원까지 올랐고, 건고추와 마늘, 사과, 배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채소의 경우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생육이 늦어지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배와 사과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저장량이 부족해 가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작년 작황의 부진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최근 장마에 의한 일조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 예상합니다."]
농산물 유통전문가들은 채소와 과일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때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잦은 비와 작황 부진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식자재 상승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마늘 등 식자재를 다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마늘과 고춧가루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걱정이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다 식자재 가격마저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고춧가루, 마늘, 이런 걸 많이 쓰다 보니까는 진짜 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사실 덜 되는데, 그래도 재료는 받아놔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어려워요, 많이."]
고객들이 대형 마트에서 식자재를 고르고 있지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야채와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고춧가루는 1킬로그램에 38,000원까지 올랐고, 건고추와 마늘, 사과, 배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채소의 경우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생육이 늦어지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배와 사과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저장량이 부족해 가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작년 작황의 부진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최근 장마에 의한 일조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 예상합니다."]
농산물 유통전문가들은 채소와 과일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때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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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와 과일 가격 급등…고춧가루 4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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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4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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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와 작황 부진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식자재 상승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마늘 등 식자재를 다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마늘과 고춧가루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걱정이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다 식자재 가격마저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고춧가루, 마늘, 이런 걸 많이 쓰다 보니까는 진짜 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사실 덜 되는데, 그래도 재료는 받아놔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어려워요, 많이."]
고객들이 대형 마트에서 식자재를 고르고 있지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야채와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고춧가루는 1킬로그램에 38,000원까지 올랐고, 건고추와 마늘, 사과, 배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채소의 경우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생육이 늦어지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배와 사과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저장량이 부족해 가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작년 작황의 부진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최근 장마에 의한 일조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 예상합니다."]
농산물 유통전문가들은 채소와 과일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때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잦은 비와 작황 부진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식자재 상승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닭갈비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마늘 등 식자재를 다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마늘과 고춧가루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걱정이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다 식자재 가격마저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김미영/춘천시 퇴계동 : "고춧가루, 마늘, 이런 걸 많이 쓰다 보니까는 진짜 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사실 덜 되는데, 그래도 재료는 받아놔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어려워요, 많이."]
고객들이 대형 마트에서 식자재를 고르고 있지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야채와 과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고춧가루는 1킬로그램에 38,000원까지 올랐고, 건고추와 마늘, 사과, 배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채소의 경우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생육이 늦어지면서 공급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배와 사과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저장량이 부족해 가격이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작년 작황의 부진에 의한 생산량 감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최근 장마에 의한 일조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라 예상합니다."]
농산물 유통전문가들은 채소와 과일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될 때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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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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