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엿새째 폭염특보…무더위·열대야 지속

입력 2021.07.14 (19:04) 수정 2021.07.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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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선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 대체됐지만,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와 북구는 낮 최고 기온이 33.3도까지 올랐는데요.

열대야는 오늘도 계속되겠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연결해 봅니다.

박소민 기상캐스터, 여전히 더운가요?

[리포트]

이곳 광안리는 해가 질 시간인데도 아직 후텁지근합니다.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밤바다를 찾는 시민들의 모습도 하나 둘 씩 보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가장 더웠던 금정구와 북구는 한낮에 최고 33.3도까지 올랐고, 대부분 30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엿새 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내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은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고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는 더 높겠습니다.

야외활동시에는 물 자주 드시고 뙤약볕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쉬는 시간 충분히 가지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숙면을 위해서 실내 온도는 24도에서 26도로 맞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무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동남권 지역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 해변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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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부산 엿새째 폭염특보…무더위·열대야 지속
    • 입력 2021-07-14 19:04:52
    • 수정2021-07-14 19:50:25
    뉴스7(부산)
[앵커]

부산에선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 대체됐지만,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와 북구는 낮 최고 기온이 33.3도까지 올랐는데요.

열대야는 오늘도 계속되겠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연결해 봅니다.

박소민 기상캐스터, 여전히 더운가요?

[리포트]

이곳 광안리는 해가 질 시간인데도 아직 후텁지근합니다.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밤바다를 찾는 시민들의 모습도 하나 둘 씩 보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가장 더웠던 금정구와 북구는 한낮에 최고 33.3도까지 올랐고, 대부분 30도를 웃돌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엿새 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내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부산과 일부 경남 지역은 35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고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는 더 높겠습니다.

야외활동시에는 물 자주 드시고 뙤약볕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쉬는 시간 충분히 가지는 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숙면을 위해서 실내 온도는 24도에서 26도로 맞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무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동남권 지역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 해변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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