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폭염 계속, 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밤 사이 더위에 잠 못 이루지는 않으셨나요.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낮에 서울과 대전 33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밭일이나 야외 작업은 가급적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국에 5~6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게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낮 동안에는 볕이 강해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6.2도, 대구 26.3도 가리키고 있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33도 안팎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이후에는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