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정 선거’ 혐의 정정순 의원에 3년 6개월 구형

입력 2021.07.15 (07:59) 수정 2021.07.15 (08: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청주지방법원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2,780만 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고발인인 회계책임자로부터 2천만 원을 받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불법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의원은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습니다.

정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부정 선거’ 혐의 정정순 의원에 3년 6개월 구형
    • 입력 2021-07-15 07:59:23
    • 수정2021-07-15 08:20:41
    뉴스광장(청주)
공직선거법 위반 등 3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청주지방법원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2,780만 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4.15 총선 과정에서 고발인인 회계책임자로부터 2천만 원을 받고, 자원봉사자 명단을 불법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 의원은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해왔습니다.

정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