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도 4차 대유행 영향 확산…50대 후반 70% 이상이 접종 예약
입력 2021.07.15 (19:09)
수정 2021.07.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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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을 기록했습니다.
50대 후반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대상자의 70% 이상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1600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55명,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457명입니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4백 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부산은 최근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대구에서는 헬스장 한 곳에서만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을 제외한 비수도권 10개 시·도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사적 모임 규모가 최대 8명으로 제한되고, 결혼식 등 행사와 집회에도 9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었지만 여전히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서 확진자 14명이 새로 나왔는데, 탈의실 등 공용 공간에서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저녁부터는 50대 후반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초반 1시간여 동안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빈 화면이 뜨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배경택/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예약 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서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서, 향후에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총 253만 2천여 명이 예약해, 전체 대상자의 71.3%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번 예약은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을 기록했습니다.
50대 후반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대상자의 70% 이상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1600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55명,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457명입니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4백 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부산은 최근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대구에서는 헬스장 한 곳에서만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을 제외한 비수도권 10개 시·도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사적 모임 규모가 최대 8명으로 제한되고, 결혼식 등 행사와 집회에도 9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었지만 여전히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서 확진자 14명이 새로 나왔는데, 탈의실 등 공용 공간에서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저녁부터는 50대 후반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초반 1시간여 동안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빈 화면이 뜨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배경택/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예약 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서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서, 향후에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총 253만 2천여 명이 예약해, 전체 대상자의 71.3%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번 예약은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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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을 기록했습니다.
50대 후반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대상자의 70% 이상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1600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55명,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457명입니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4백 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부산은 최근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대구에서는 헬스장 한 곳에서만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을 제외한 비수도권 10개 시·도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사적 모임 규모가 최대 8명으로 제한되고, 결혼식 등 행사와 집회에도 9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었지만 여전히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서 확진자 14명이 새로 나왔는데, 탈의실 등 공용 공간에서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저녁부터는 50대 후반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초반 1시간여 동안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빈 화면이 뜨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배경택/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예약 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서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서, 향후에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총 253만 2천여 명이 예약해, 전체 대상자의 71.3%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번 예약은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을 기록했습니다.
50대 후반의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대상자의 70% 이상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1600명 더 늘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555명,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457명입니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4백 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부산은 최근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했고, 대구에서는 헬스장 한 곳에서만 2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세종과 전북, 전남, 경북을 제외한 비수도권 10개 시·도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사적 모임 규모가 최대 8명으로 제한되고, 결혼식 등 행사와 집회에도 9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었지만 여전히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서 확진자 14명이 새로 나왔는데, 탈의실 등 공용 공간에서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저녁부터는 50대 후반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이틀 만에 재개됐습니다.
초반 1시간여 동안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빈 화면이 뜨는 등,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배경택/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예약 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서 예약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해서, 향후에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총 253만 2천여 명이 예약해, 전체 대상자의 71.3%가 예약을 마쳤습니다.
이번 예약은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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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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