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시간당 70mm 기습 폭우…최대 100mm 더 내려 외

입력 2021.07.15 (19:31) 수정 2021.07.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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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 오늘 오후 충북 북부 지역에 시간당 70mm가 넘는 기습 폭우가 내렸습니다.

오후 5시를 기해 충주 등 6개 시군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충주 수안보가 85mm로 가장 많고 단양 영춘 67.5mm, 제천 송계 39.5mm 등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늘 밤까지 10에서 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수량을 예보했습니다.

폭염 특보도 이어져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2곳 추가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 2곳이 충북에 추가로 지정됩니다.

새로 마련될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300여, 100여 병상 규모로 수도권 확진자가 입소합니다.

현재 충북에는 제천에 생활치료시설 1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138 병상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 배정 환자 12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에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은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 등 4곳에 398병상이 확보되어 있고 이 가운데 다른 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210여 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보호 기간 종료 청소년 지원 강화해야”

가정 문제로 보호 시설에서 생활한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지원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청주시의회가 오늘 시의회에서 연 토론회에서 충북연구원의 최은희 연구위원은 자립 지원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 기간이 만 18세에서 24세로 늘었지만 이 기간 자립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행정과 법률, 금융,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6월 충북 주택가격 0.65%↑…상승 폭 확대

충북 지역 주택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충북은 0.65% 상승해 5월 0.6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주택 유형별 상승률은 아파트가 5월 0.89%에서 6월 1%로 상승 폭이 커졌지만 단독주택은 0.23%에서 0.17%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또 전셋값은 0.34%에서 0.44%로 상승 폭을 확대했으며 이 가운데 아파트 전셋값이 0.72%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청년 전·월세 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지원하는 정부의 전세 자금 대출 운영 기한이 2023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됐습니다.

관련 자금은 임차 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보유자에게 1억 원까지 연 1.2% 고정 금리로 제공됩니다.

청년 보증부 월세 대출은 소득 기준이 2천만 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대상 주택은 월세 60만 원 이하에서 70만 원 이하로, 한도는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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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 시간당 70mm 기습 폭우…최대 100mm 더 내려 외
    • 입력 2021-07-15 19:31:28
    • 수정2021-07-15 19:41:46
    뉴스7(청주)
무더위 속에 오늘 오후 충북 북부 지역에 시간당 70mm가 넘는 기습 폭우가 내렸습니다.

오후 5시를 기해 충주 등 6개 시군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충주 수안보가 85mm로 가장 많고 단양 영춘 67.5mm, 제천 송계 39.5mm 등입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늘 밤까지 10에서 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수량을 예보했습니다.

폭염 특보도 이어져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2곳 추가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치료할 생활치료센터 2곳이 충북에 추가로 지정됩니다.

새로 마련될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300여, 100여 병상 규모로 수도권 확진자가 입소합니다.

현재 충북에는 제천에 생활치료시설 1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138 병상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 배정 환자 12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에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은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 등 4곳에 398병상이 확보되어 있고 이 가운데 다른 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210여 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보호 기간 종료 청소년 지원 강화해야”

가정 문제로 보호 시설에서 생활한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지원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청주시의회가 오늘 시의회에서 연 토론회에서 충북연구원의 최은희 연구위원은 자립 지원 전담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 기간이 만 18세에서 24세로 늘었지만 이 기간 자립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행정과 법률, 금융, 심리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6월 충북 주택가격 0.65%↑…상승 폭 확대

충북 지역 주택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충북은 0.65% 상승해 5월 0.6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주택 유형별 상승률은 아파트가 5월 0.89%에서 6월 1%로 상승 폭이 커졌지만 단독주택은 0.23%에서 0.17%로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또 전셋값은 0.34%에서 0.44%로 상승 폭을 확대했으며 이 가운데 아파트 전셋값이 0.72%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청년 전·월세 자금 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지원하는 정부의 전세 자금 대출 운영 기한이 2023년 12월까지 2년 더 연장됐습니다.

관련 자금은 임차 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보유자에게 1억 원까지 연 1.2% 고정 금리로 제공됩니다.

청년 보증부 월세 대출은 소득 기준이 2천만 원 이하에서 5천만 원 이하로, 대상 주택은 월세 60만 원 이하에서 70만 원 이하로, 한도는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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