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 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김해는 ‘3단계’
입력 2021.07.16 (12:15)
수정 2021.07.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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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어제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0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곳곳에서 유흥주점 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원 기자! 오늘 경남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된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6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김해와 창원, 통영에서 나온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입니다.
경남은 어제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60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해시는 비수도권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부터 거리 두기를 3단계로 높였습니다.
창원시도 내일(17)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적 모임을 4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경남은 신규 확진자가 104명이 발생해 지난해 2월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김해 베트남 유흥주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됐고, 어제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누적 인원이 23명이 됐습니다.
통영에서도 유흥주점 종사자를 시작으로 13명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제에서는 병원 직원에서 시작한 감염이 초등학교와 식당으로 전파되며 관련 확진자가 20명까지 늘었습니다.
퇴원하는 확진자보다 추가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경남의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빈 병상은 200여 개로 전체 20% 남짓 남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40~50명 확진자가 열흘 이상 이어질 때를 대비해 국립마산병원과 대학교 기숙사 등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진용
경남에서는 어제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0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곳곳에서 유흥주점 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원 기자! 오늘 경남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된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6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김해와 창원, 통영에서 나온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입니다.
경남은 어제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60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해시는 비수도권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부터 거리 두기를 3단계로 높였습니다.
창원시도 내일(17)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적 모임을 4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경남은 신규 확진자가 104명이 발생해 지난해 2월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김해 베트남 유흥주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됐고, 어제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누적 인원이 23명이 됐습니다.
통영에서도 유흥주점 종사자를 시작으로 13명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제에서는 병원 직원에서 시작한 감염이 초등학교와 식당으로 전파되며 관련 확진자가 20명까지 늘었습니다.
퇴원하는 확진자보다 추가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경남의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빈 병상은 200여 개로 전체 20% 남짓 남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40~50명 확진자가 열흘 이상 이어질 때를 대비해 국립마산병원과 대학교 기숙사 등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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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16 12: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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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어제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0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곳곳에서 유흥주점 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원 기자! 오늘 경남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된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6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김해와 창원, 통영에서 나온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입니다.
경남은 어제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60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해시는 비수도권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부터 거리 두기를 3단계로 높였습니다.
창원시도 내일(17)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적 모임을 4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경남은 신규 확진자가 104명이 발생해 지난해 2월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김해 베트남 유흥주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됐고, 어제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누적 인원이 23명이 됐습니다.
통영에서도 유흥주점 종사자를 시작으로 13명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제에서는 병원 직원에서 시작한 감염이 초등학교와 식당으로 전파되며 관련 확진자가 20명까지 늘었습니다.
퇴원하는 확진자보다 추가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경남의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빈 병상은 200여 개로 전체 20% 남짓 남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40~50명 확진자가 열흘 이상 이어질 때를 대비해 국립마산병원과 대학교 기숙사 등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진용
경남에서는 어제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0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곳곳에서 유흥주점 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기원 기자! 오늘 경남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흥주점 관련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된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26명입니다.
이 가운데 절반이 김해와 창원, 통영에서 나온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입니다.
경남은 어제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160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해시는 비수도권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부터 거리 두기를 3단계로 높였습니다.
창원시도 내일(17)부터 오는 28일까지 사적 모임을 4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경남은 신규 확진자가 104명이 발생해 지난해 2월 집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김해 베트남 유흥주점 관련은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집계됐고, 어제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돼 누적 인원이 23명이 됐습니다.
통영에서도 유흥주점 종사자를 시작으로 13명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제에서는 병원 직원에서 시작한 감염이 초등학교와 식당으로 전파되며 관련 확진자가 20명까지 늘었습니다.
퇴원하는 확진자보다 추가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경남의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빈 병상은 200여 개로 전체 20% 남짓 남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40~50명 확진자가 열흘 이상 이어질 때를 대비해 국립마산병원과 대학교 기숙사 등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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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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