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풍선효과 우려
입력 2021.07.16 (21:41)
수정 2021.07.16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용 기자,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얼마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9시 기준으로 KBS가 집계한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개 시군 42명입니다.
강원도내 절반 이상의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확진자가 많습니다.
강릉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 7명, 삼척 3명 등 모두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 수준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일부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창 확진자와 원주 확진자 일부는 지난 주말에 평창에서 열린 종교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 사이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 시작된 거리두기 풍선효과가 강원도에서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피서철이 시작되는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숨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찾기 위해 한 집에 한 사람씩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용 기자,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얼마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9시 기준으로 KBS가 집계한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개 시군 42명입니다.
강원도내 절반 이상의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확진자가 많습니다.
강릉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 7명, 삼척 3명 등 모두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 수준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일부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창 확진자와 원주 확진자 일부는 지난 주말에 평창에서 열린 종교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 사이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 시작된 거리두기 풍선효과가 강원도에서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피서철이 시작되는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숨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찾기 위해 한 집에 한 사람씩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풍선효과 우려
-
- 입력 2021-07-16 21:41:00
- 수정2021-07-16 21:58:25
[앵커]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용 기자,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얼마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9시 기준으로 KBS가 집계한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개 시군 42명입니다.
강원도내 절반 이상의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확진자가 많습니다.
강릉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 7명, 삼척 3명 등 모두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 수준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일부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창 확진자와 원주 확진자 일부는 지난 주말에 평창에서 열린 종교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 사이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 시작된 거리두기 풍선효과가 강원도에서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피서철이 시작되는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숨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찾기 위해 한 집에 한 사람씩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용 기자,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얼마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후 9시 기준으로 KBS가 집계한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개 시군 42명입니다.
강원도내 절반 이상의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확진자가 많습니다.
강릉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동해 7명, 삼척 3명 등 모두 28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70% 정도 수준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일부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평창 확진자와 원주 확진자 일부는 지난 주말에 평창에서 열린 종교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루 사이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에서 시작된 거리두기 풍선효과가 강원도에서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피서철이 시작되는만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숨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찾기 위해 한 집에 한 사람씩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
박상용 기자 miso@kbs.co.kr
박상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