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5만 톤 이적…138만 톤 처리 과제

입력 2021.07.16 (21:51) 수정 2021.07.16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익산시 낭산면 폐석산에 매립된 불법 폐기물 5만 톤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이 두 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국비 등 92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익산시는 처리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불법으로 폐기물을 뭍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산 조회와 가압류 등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 아직 남은 불법 폐기물 백38만 톤을 이적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백1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낭산면 폐석산에는 전국 44개 폐기물 배출업체가 버린 지정 폐기물 등이 백43만 톤가량 매립돼 있고,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비소와 납, 페놀 등 독성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익산시,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5만 톤 이적…138만 톤 처리 과제
    • 입력 2021-07-16 21:51:39
    • 수정2021-07-16 22:04:19
    뉴스9(전주)
익산시 낭산면 폐석산에 매립된 불법 폐기물 5만 톤을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이 두 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국비 등 92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익산시는 처리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불법으로 폐기물을 뭍은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산 조회와 가압류 등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 아직 남은 불법 폐기물 백38만 톤을 이적 처리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비용 백1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낭산면 폐석산에는 전국 44개 폐기물 배출업체가 버린 지정 폐기물 등이 백43만 톤가량 매립돼 있고,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비소와 납, 페놀 등 독성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