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신규 확진 1,252명…고3·고교 교직원 백신접종 시작

주말 영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 252명을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모임제한에 돌입했습니다. 오늘부터 고3 수험생과 고교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됐고 만53세와 54세를 시작으로 50대 초반 연령에 대한 백신접종 예약도 진행중입니다.

청해부대 247명 누적 확진…16명 입원 치료 중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82%인 247명이 코로나19에 누적 확진됐고, 16명은 현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대원 전원을 귀국시키기 위한 군 수송기는 오늘 오후 현지에 도착합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온열 질환 비상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 전라도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장마가 끝나는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세를 더할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림픽 방일, 23일 정상회담”…청와대 “성사 미지수”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일본을 방문해 스가 스가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청와대는 양국이 협의 중이지만 아직 일본측으로부터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