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GS건설, 신재생에너지 발전 협약 외

입력 2021.07.19 (19:35) 수정 2021.07.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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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은 포항 영일만 4 일반산단에서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합니다.

투자 규모는 5천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98.9메가와트 전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한편, 영일만 4 일반산단은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형 공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북 풍력 인재 양성·산업 육성 협력

경상북도와 영덕군, 영남대와 한동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동서발전과 유니슨 등 11개 기업이 풍력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부 공모 사업으로 오는 2천25년까지 지원받는 국비 47억5천만 원 등 91억 원을 확보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풍력 발전 설계와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의 특성화 과정을 교육하며,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상 사격 훈련 통보 의무’ 법안 발의

울릉 여객선 포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사격 훈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알리는 해사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해상 사격 훈련 사실을 선박 소유자와 선장에게 의무적으로 알려 해상 사고를 방지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률안은 지난 달 1일 울릉 인근 동해에서 방위사업청이 동해함을 시운전하면서 시험 발사한 포탄이 정기 항로를 운항하던 여객선 주변에 떨어진 것으로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포항, 동해남부선 조기 개통 추진

포항시가 동해남부선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부산에서 울산까지 65.7킬로미터 구간과, 울산 태화강에서 포항까지 76.6킬로미터 구간으로 구분되고, 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특히 울산-포항간 복선화 전철사업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 뒤 18년 만인 올해, 완공과 함께 개통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부산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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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GS건설, 신재생에너지 발전 협약 외
    • 입력 2021-07-19 19:35:04
    • 수정2021-07-22 09:19:00
    뉴스7(대구)
포항시와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은 포항 영일만 4 일반산단에서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합니다.

투자 규모는 5천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98.9메가와트 전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한편, 영일만 4 일반산단은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형 공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북 풍력 인재 양성·산업 육성 협력

경상북도와 영덕군, 영남대와 한동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동서발전과 유니슨 등 11개 기업이 풍력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부 공모 사업으로 오는 2천25년까지 지원받는 국비 47억5천만 원 등 91억 원을 확보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풍력 발전 설계와 안전관리, 유지‧보수 등의 특성화 과정을 교육하며,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해상 사격 훈련 통보 의무’ 법안 발의

울릉 여객선 포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사격 훈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알리는 해사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해상 사격 훈련 사실을 선박 소유자와 선장에게 의무적으로 알려 해상 사고를 방지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률안은 지난 달 1일 울릉 인근 동해에서 방위사업청이 동해함을 시운전하면서 시험 발사한 포탄이 정기 항로를 운항하던 여객선 주변에 떨어진 것으로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포항, 동해남부선 조기 개통 추진

포항시가 동해남부선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부산에서 울산까지 65.7킬로미터 구간과, 울산 태화강에서 포항까지 76.6킬로미터 구간으로 구분되고, 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특히 울산-포항간 복선화 전철사업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 뒤 18년 만인 올해, 완공과 함께 개통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부산 간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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