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사업장 18곳 ‘폐수 배출’ 위반 적발

입력 2021.07.20 (07:59) 수정 2021.07.20 (08: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호천 유역 공장 18곳이 폐수 배출 기준을 위반해 환경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200톤 이상 폐수를 내보내는 사업장 31곳을 특별점검해 18곳에서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신고하지 않은 폐수를 흘려보내거나 허가받지 않은 시설을 설치해 오염 물질을 내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중대 위반 행위 3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위반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호천 사업장 18곳 ‘폐수 배출’ 위반 적발
    • 입력 2021-07-20 07:59:54
    • 수정2021-07-20 08:13:21
    뉴스광장(청주)
미호천 유역 공장 18곳이 폐수 배출 기준을 위반해 환경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200톤 이상 폐수를 내보내는 사업장 31곳을 특별점검해 18곳에서 위반행위 27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신고하지 않은 폐수를 흘려보내거나 허가받지 않은 시설을 설치해 오염 물질을 내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중대 위반 행위 3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위반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