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공항 정치적 이용…찬성 주민만 희생양”

입력 2021.07.22 (21:49) 수정 2021.07.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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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한 가운데, 제2공항 건설 찬성 주민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 등은 오늘(22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5조 2천억 원의 국책사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찬성 주민들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등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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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 2공항 정치적 이용…찬성 주민만 희생양”
    • 입력 2021-07-22 21:49:42
    • 수정2021-07-22 21:54:09
    뉴스9(제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한 가운데, 제2공항 건설 찬성 주민들이 지역 국회의원들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촉구 범도민연대 등은 오늘(22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5조 2천억 원의 국책사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찬성 주민들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등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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