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극복하고 전통 나막신 살리는 日 남성

입력 2021.07.26 (09:47) 수정 2021.07.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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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뭇결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색깔.

일본 '아이즈지방' 오동나무로 만든 '오동나무 나막신'입니다.

[손님 : "착용감이 좋고 발에 딱 맞아 매우 만족스러워요."]

이 나막신은 발바닥 부분에 곡선의 빈공간을 만들어 착용감을 높혔고 청바지 등에도 잘 어울리도록 끈 색깔도 화려합니다.

이 나막신 개발자 사하라 씨는 일본 아이즈와카마쓰시에서 40여 년간 오동나무 목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하라 겐지/'나막신' 개발자 : "'아이즈 오동나무'에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있고,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의 나막신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관광객이 줄어들었고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뚝 끊겨 지역 경제가 곤두박질치던 상황에서 탄생됐습니다.

그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막신 같은 특산품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하라 씨는 요즘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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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경 극복하고 전통 나막신 살리는 日 남성
    • 입력 2021-07-26 09:47:49
    • 수정2021-07-26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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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뭇결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색깔.

일본 '아이즈지방' 오동나무로 만든 '오동나무 나막신'입니다.

[손님 : "착용감이 좋고 발에 딱 맞아 매우 만족스러워요."]

이 나막신은 발바닥 부분에 곡선의 빈공간을 만들어 착용감을 높혔고 청바지 등에도 잘 어울리도록 끈 색깔도 화려합니다.

이 나막신 개발자 사하라 씨는 일본 아이즈와카마쓰시에서 40여 년간 오동나무 목재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하라 겐지/'나막신' 개발자 : "'아이즈 오동나무'에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있고,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의 나막신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관광객이 줄어들었고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뚝 끊겨 지역 경제가 곤두박질치던 상황에서 탄생됐습니다.

그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막신 같은 특산품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하라 씨는 요즘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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