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실종’ 장소 22년전 조난 한국인 시신 발견

입력 2021.07.26 (23:18) 수정 2021.07.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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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조난된 김홍빈 대장이 실종된 가운데 현지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22년 전 실종된 한국인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 외국인 등반대가 이달 초순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27살이었던 남성은 1999년 7월 연세 산악회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 해발 7,300미터 지점에서 포기하고 하산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한편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은 2차 사고를 우려한 가족들의 뜻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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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빈 실종’ 장소 22년전 조난 한국인 시신 발견
    • 입력 2021-07-26 23:18:36
    • 수정2021-07-26 2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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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조난된 김홍빈 대장이 실종된 가운데 현지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22년 전 실종된 한국인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 외국인 등반대가 이달 초순 이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27살이었던 남성은 1999년 7월 연세 산악회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 해발 7,300미터 지점에서 포기하고 하산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한편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은 2차 사고를 우려한 가족들의 뜻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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