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베트남 호찌민 감염 확산…‘야간 통금’ 도입

입력 2021.07.27 (06:44) 수정 2021.07.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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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도시 호찌민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시 전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시 당국은 26일 어제부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응급 진료나 방역 조치 이행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야간 외출은 전면 금지됩니다.

이미 호찌민시에선 생필품과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출근할 때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 중인데요.

그럼에도 연일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서고 그중 절반 이상이 호찌민시에서 발생하자 결국, 야간 통금 조치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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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7 06:44:17
    • 수정2021-07-27 0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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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도시 호찌민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시 전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시 당국은 26일 어제부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응급 진료나 방역 조치 이행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야간 외출은 전면 금지됩니다.

이미 호찌민시에선 생필품과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출근할 때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 중인데요.

그럼에도 연일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서고 그중 절반 이상이 호찌민시에서 발생하자 결국, 야간 통금 조치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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