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숨진 네이버 직원 직장 내 괴롭힘 확인”

입력 2021.07.27 (21:39) 수정 2021.07.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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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7일) 네이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에서 숨진 직원이 직속 상사로부터 지속적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겪었고, 업무 압박에도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또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했는데도 네이버는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총체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사측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추가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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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숨진 네이버 직원 직장 내 괴롭힘 확인”
    • 입력 2021-07-27 21:39:18
    • 수정2021-07-27 21: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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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7일) 네이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에서 숨진 직원이 직속 상사로부터 지속적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겪었고, 업무 압박에도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또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했는데도 네이버는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총체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사측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추가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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