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용담댐 수해, 댐 운영 미흡 등 복합적 원인”

입력 2021.07.27 (21:46) 수정 2021.07.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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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금산을 비롯한 용담댐 하류 지역 수해는 댐 운영과 하천 정비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는 오늘(27일)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협의회는 당시 용담댐이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해 운영됐고 하천 정비와 관리도 소홀해 물이 저지대로 역류하면서 침수피해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용담댐 방류로 금산과 충북 영동, 옥천, 전북 무주 등 4개 군에서 5백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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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용담댐 수해, 댐 운영 미흡 등 복합적 원인”
    • 입력 2021-07-27 21:46:04
    • 수정2021-07-27 21:56:03
    뉴스9(대전)
지난해 8월 금산을 비롯한 용담댐 하류 지역 수해는 댐 운영과 하천 정비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는 오늘(27일)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협의회는 당시 용담댐이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해 운영됐고 하천 정비와 관리도 소홀해 물이 저지대로 역류하면서 침수피해가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용담댐 방류로 금산과 충북 영동, 옥천, 전북 무주 등 4개 군에서 5백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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