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지난 6년 제주 제2공항 지역 언론보도 어땠나?

[앵커]

지난 2015년 11월 제주 제2공항 입지가 발표된 이후 2공항 문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주요 현안이었습니다.

그만큼 2공항 관련 지역 언론의 보도도 쏟아졌죠,

최근 제주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학회 세미나에서는 제주 제2공항 언론보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고 직접 관련 연구도 진행해온 이서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의 얘기를 직접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제2공항 입지 발표 이후 6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죠,

제2공항을 다루는 지역 언론의 보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앵커]

그렇다면 2공항 문제를 다루는 언론 보도에서 어떤 특징을 짚어내셨습니까?

[앵커]

2공항 언론 보도에서 드러난 문제점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앵커]

이번 세미나에서 이 교수께서는 '마을미디어 깃발'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또 깃발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앵커]

그렇다면 이 깃발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앵커]

이해 당사자인 성산읍 마을 주민들에게 '깃발'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앵커]

국책사업 같은 대형 갈등 이슈를 다루는 언론의 문제점으로 '갈등과 관련된 객관적인 현상이나 실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둘러싼 쟁점을 우선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셨는데, 정리해 주신다면?

[앵커]

이러한 쟁점 중심의 보도 배경에 첨예한 찬반 갈등 상황으로 자칫 편파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는데요?

[앵커]

2공항 문제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결정으로 분수령을 맞았는데, 앞으로 언론에서는 어떤 점을 짚어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