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민주당-국민의힘, 도정 지원기구 구성 합의 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경남 도정을 지원하는 협의기구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김정호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이달곤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어제(5일) KBS창원 시사프로그램 '토론경남'에 출연해 경남 도정 지원 기구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도정 지원 기구는 내년도 경남 관련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주 다목적문화센터 반대 주민 행정소송

진주시가 추진하는 남강 다목적문화센터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정비 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주민들은 강남동 도시재생을 반대하지 않지만, 주민을 쫓아내는 다목적문화센터는 도시재생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에는 다목적문화센터 예정지에 거주하는 54가구 가운데 27가구가 참여했습니다.

아미코젠, 진주시에 380억 원 투자 협약

경상남도와 진주시, 바이오 기업인 아미코젠이 오늘(6일) 진주시청에서 38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아미코젠은 진주시 문산읍에 새로 공장을 지어 160명을 채용하고,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공장 설립과 기업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경상남도, 계곡·하천 184곳 방역 점검

경상남도가 계곡과 하천 등 물놀이 지역 184곳의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합니다.

경상남도는 길고 넓은 계곡의 지리적 특성상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체온계·손 소독제 비치 여부와 거리 두기, 출입명부 관리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경남 학교 급식 친환경쌀 사용 98.2%

경남지역 학교 급식에서 친환경쌀 사용 비중이 98.2%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남도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급식에서 친환경쌀 사용 비중이 2019년 94%에서 지난해 97, 올해는 98.2%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영양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신선도와 맛 항목은 높고 공급업체 선정 부분은 다소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