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광양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외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가 국민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광양시 거주 법정 저소득층 6천 8백여명으로 오는 24일 가구별 대표 계좌로 한 사람당 10만원씩 지급됩니다.

광양시에 복지급여 계좌가 등록돼있지 않은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계좌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여수시,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말까지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합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진남 경기장과 진남·망마수영장, 진남·학동·웅천 테니스장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32개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료가 50% 감면됩니다.

이번 결정은 야간할증료 폐지와 취소 위약금 10% 이내 제한 정책과 함께 이용자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특별전 관람객 4만 명 기록

전남도립미술관이 지난 3월 개관을 기념해 진행한 특별전시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도립미술관은 광양과 인근 순천지역 방문율이 높았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고 이건희 회장의 유품 기증 특별전을 비롯해 수묵비엔날레 연계 전시인 '소전 손재형' 전시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 예방 기여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2곳에서 동시에 발생한 킥보드를 이용한 차량 절도 현장을 포착했고, 지난 6일에도 비슷한 수법의 절도 현장을 포착해 경찰의 용의자 검거에 기여했습니다.

여수시는 센터 관제를 통해 지금까지 176건의 범죄가 예방됐다며, 센터 CCTV 2천 5백대를 재난과 재해 상황에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