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5·18 때 광주 안 왔다’는 군인, 위증 혐의 기소 외

광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19년 11월 광주지법에서 열린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1심 재판에서 광주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5·18 당시 육군 제1항공여단장이었던 송진원 전 준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5·18 기념재단 등은 송 씨가 80년 5월 26일 광주를 방문해 이튿날 부대에 복귀한 사실이 군 기록에 남아 있는데도 법정에서 위증을 했다며 지난해 11월 송 씨를 고발했습니다.

이용섭 “중앙공원 1지구 심의 지연 유감”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 이용섭 시장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가 없는 만큼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공직자들에게 주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과 관련해 땅값 문제로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회사 측이 검토하는 함평 빛그린 산단으로 가야 한다면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정부 공인 국제행사 확정

2026여수세계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돼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치러집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광주서 승용차 상가로 돌진…3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충장로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상가건물 1층 매장으로 돌진해 직원 2명과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