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펑펑 운 메시…바르셀로나와 21년 동행 마침표

입력 2021.08.09 (21:54) 수정 2021.08.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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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숱한 기록을 써내려온 전설의 메시가 팀을 떠나게 됐죠.

동행의 마침표를 찍는 기자회견에서 끝내 울고 말았습니다.

바르셀로나 홈구장엔 메시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고별 기자회견에 등장한 메시는 인터뷰를 하기도 전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메시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구단의 재정악화 등으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21년 동안 동행했던만큼 결별을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습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에서 제 여정의 마지막입니다. 네...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팬들이 걸어놓은 메시의 유니폼이 유난히 눈에 띈 가운데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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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9 21:54:37
    • 수정2021-08-09 2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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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숱한 기록을 써내려온 전설의 메시가 팀을 떠나게 됐죠.

동행의 마침표를 찍는 기자회견에서 끝내 울고 말았습니다.

바르셀로나 홈구장엔 메시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고별 기자회견에 등장한 메시는 인터뷰를 하기도 전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메시는 재계약을 원했지만 구단의 재정악화 등으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21년 동안 동행했던만큼 결별을 받아들이기는 힘들었습니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에서 제 여정의 마지막입니다. 네... 가장 힘든 순간이에요."]

팬들이 걸어놓은 메시의 유니폼이 유난히 눈에 띈 가운데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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