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제구력 난조로 7실점…12승 불발

입력 2021.08.09 (21:55) 수정 2021.08.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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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류현진이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4이닝도 못 채우고 7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습니다.

로저스센터 홈 구장에서의 두 번째 등판.

류현진은 1회 삼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회 무너졌습니다.

첫 타자부터 네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맞는 등, 모두 5개의 안타를 내주면서 3실점 했습니다.

제구 난조에 스피드까지 떨어진 류현진은 이후로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3과 3분의 2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최악의 투구입니다.

토론토가 8회 말 스프링어의 석 점 홈런으로 9대 8로 역전승하면서 다행히 패전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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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9 21:55:35
    • 수정2021-08-09 2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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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류현진이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4이닝도 못 채우고 7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투구를 보였습니다.

로저스센터 홈 구장에서의 두 번째 등판.

류현진은 1회 삼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회 무너졌습니다.

첫 타자부터 네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맞는 등, 모두 5개의 안타를 내주면서 3실점 했습니다.

제구 난조에 스피드까지 떨어진 류현진은 이후로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3과 3분의 2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최악의 투구입니다.

토론토가 8회 말 스프링어의 석 점 홈런으로 9대 8로 역전승하면서 다행히 패전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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