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발생률 0.02% 추정…“요양병원 발생 높지만 이례적 아냐”
입력 2021.08.10 (09:03)
수정 2021.08.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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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해외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니라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고위험군이 대부분인만큼 추가접종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면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은 돌파 감염자가 1,500명까지 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650만여 명이니까, 발생률은 약 0.02%, 미국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요양병원 등에서 잇따르고 있는 돌파 감염은 지역사회 평균보다 발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 등을 감안하면 이례적이지는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고연령,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그 다음에 '3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분 (때문에) 높은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은 외국 사례와 비교해 봤을 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지난 5일까지 돌파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례는 없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다만 요양병원ㆍ시설 입소자는 고위험군인 만큼 추가 접종 등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와 그리고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검사와 또 면역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 이런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추가 접종을 하려면 결국 제때 백신을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에, 정부는 내년에 사용할 백신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계약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김현석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해외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니라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고위험군이 대부분인만큼 추가접종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면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은 돌파 감염자가 1,500명까지 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650만여 명이니까, 발생률은 약 0.02%, 미국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요양병원 등에서 잇따르고 있는 돌파 감염은 지역사회 평균보다 발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 등을 감안하면 이례적이지는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고연령,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그 다음에 '3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분 (때문에) 높은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은 외국 사례와 비교해 봤을 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지난 5일까지 돌파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례는 없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다만 요양병원ㆍ시설 입소자는 고위험군인 만큼 추가 접종 등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와 그리고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검사와 또 면역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 이런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추가 접종을 하려면 결국 제때 백신을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에, 정부는 내년에 사용할 백신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계약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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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0 09:19:33
[앵커]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해외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니라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고위험군이 대부분인만큼 추가접종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면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은 돌파 감염자가 1,500명까지 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650만여 명이니까, 발생률은 약 0.02%, 미국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요양병원 등에서 잇따르고 있는 돌파 감염은 지역사회 평균보다 발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 등을 감안하면 이례적이지는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고연령,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그 다음에 '3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분 (때문에) 높은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은 외국 사례와 비교해 봤을 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지난 5일까지 돌파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례는 없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다만 요양병원ㆍ시설 입소자는 고위험군인 만큼 추가 접종 등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와 그리고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검사와 또 면역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 이런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추가 접종을 하려면 결국 제때 백신을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에, 정부는 내년에 사용할 백신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계약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그래픽:김현석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해외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니라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고위험군이 대부분인만큼 추가접종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면서 돌파 감염 추정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은 돌파 감염자가 1,500명까지 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650만여 명이니까, 발생률은 약 0.02%, 미국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요양병원 등에서 잇따르고 있는 돌파 감염은 지역사회 평균보다 발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 등을 감안하면 이례적이지는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박영준/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고연령,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그 다음에 '3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분 (때문에) 높은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은 외국 사례와 비교해 봤을 때 이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지난 5일까지 돌파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가운데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인한 사례는 없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다만 요양병원ㆍ시설 입소자는 고위험군인 만큼 추가 접종 등 대책을 준비 중입니다.
[정은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와 그리고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검사와 또 면역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 이런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추가 접종을 하려면 결국 제때 백신을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는 지적에, 정부는 내년에 사용할 백신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계약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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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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