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서울 3배 불태워 역대 두번째 규모

입력 2021.08.10 (10:54) 수정 2021.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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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한 달 가까이 진화되지 않으면서 주 역사상 두 번째 규모로까지 번졌습니다.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 '딕시'가 불태운 면적은 서울의 3배가 넘는데요.

캘리포니아주는 '딕시'를 비롯한 여러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이날까지 약 3천 500여 ㎢가 불타고, 건물 1천 62채가 파괴 또는 손상됐습니다.

'딕시'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대형산불을 부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어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두바이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먼지 안개가 끼겠고,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파리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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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서울 3배 불태워 역대 두번째 규모
    • 입력 2021-08-10 10:54:15
    • 수정2021-08-10 11:01:26
    지구촌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한 달 가까이 진화되지 않으면서 주 역사상 두 번째 규모로까지 번졌습니다.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 '딕시'가 불태운 면적은 서울의 3배가 넘는데요.

캘리포니아주는 '딕시'를 비롯한 여러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이날까지 약 3천 500여 ㎢가 불타고, 건물 1천 62채가 파괴 또는 손상됐습니다.

'딕시'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대형산불을 부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어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두바이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먼지 안개가 끼겠고, 뉴델리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파리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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