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군, 결혼이민 가족 ‘한시적 계절 근로자’ 투입 외

입력 2021.08.10 (19:28) 수정 2021.08.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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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히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데요.

음성군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자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한시적 계절 근로자로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라오스에서 결혼 이민자의 친척 등 6명이 한시적 계절 근로 비자를 받아 입국했는데요.

이들은 2주간의 자가 격리가 해제돼 소이면의 한 미나리 농가에서 5개월 동안 일하게 됐습니다.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전혁동/음성군 농정과장 : "현지의 사촌 이내 가족을 5개월 이내의 단기 취업 비자를 발급해서 초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어려운 농촌 인력 부족 현상 해소에 적극 기여할 계획입니다."]

음성군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결혼 이민자 추천을 통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고용을 확대 추진할 방침입니다.

제천시, 코로나 예방 ‘안심 식당’ 30곳 추가 모집

제천시가 이번 달까지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 식당 30곳을 추가로 지정합니다.

안심 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요.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코로나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 먹기와 위생적 수저 관리 등 5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제천에는 현재 78곳의 안심 식당이 운영 중인 가운데 안심 식당에는 지정 스티커와 위생용품 등이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음식점의 좌식 탁자 교체도 지원하는데요.

제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30곳을 선정해 식탁과 의자 구매 비용의 5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음성군, 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운영

음성 청결 고추 직거래 장터가 모레, 개장합니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 장날마다 음성군 음성읍 하상 주차장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인데요.

지난해 고추 직거래 장터에는 2백여 농가가 참여해 고추 9천 kg을 판매하면서 3억 4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음성 청결 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과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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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음성군, 결혼이민 가족 ‘한시적 계절 근로자’ 투입 외
    • 입력 2021-08-10 19:28:59
    • 수정2021-08-10 19:33:06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계절 근로자의 입국이 막히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데요.

음성군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자의 추천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한시적 계절 근로자로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라오스에서 결혼 이민자의 친척 등 6명이 한시적 계절 근로 비자를 받아 입국했는데요.

이들은 2주간의 자가 격리가 해제돼 소이면의 한 미나리 농가에서 5개월 동안 일하게 됐습니다.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전혁동/음성군 농정과장 : "현지의 사촌 이내 가족을 5개월 이내의 단기 취업 비자를 발급해서 초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어려운 농촌 인력 부족 현상 해소에 적극 기여할 계획입니다."]

음성군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다문화센터와 연계해 결혼 이민자 추천을 통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고용을 확대 추진할 방침입니다.

제천시, 코로나 예방 ‘안심 식당’ 30곳 추가 모집

제천시가 이번 달까지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 식당 30곳을 추가로 지정합니다.

안심 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요.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코로나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 먹기와 위생적 수저 관리 등 5대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제천에는 현재 78곳의 안심 식당이 운영 중인 가운데 안심 식당에는 지정 스티커와 위생용품 등이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음식점의 좌식 탁자 교체도 지원하는데요.

제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30곳을 선정해 식탁과 의자 구매 비용의 5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음성군, 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운영

음성 청결 고추 직거래 장터가 모레, 개장합니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 장날마다 음성군 음성읍 하상 주차장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인데요.

지난해 고추 직거래 장터에는 2백여 농가가 참여해 고추 9천 kg을 판매하면서 3억 4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음성 청결 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과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등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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