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제주·남해안 많은 비

입력 2021.08.12 (06:28) 수정 2021.08.12 (06: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제주를 경계로 북쪽에는 건조한 공기가, 남쪽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성질이 다른 공기가 서로 만나면서 제주 남쪽 해상에는 정체전선이 발달했습니다.

제주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25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극심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아직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치기도 하겠습니다.

밤 사이 열기도 많이 식었습니다. 서울은 24.4도로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잦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정체전선과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제주·남해안 많은 비
    • 입력 2021-08-12 06:28:45
    • 수정2021-08-12 06:35:27
    뉴스광장 1부
오늘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비가 쏟아집니다.

제주를 경계로 북쪽에는 건조한 공기가, 남쪽에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성질이 다른 공기가 서로 만나면서 제주 남쪽 해상에는 정체전선이 발달했습니다.

제주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25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극심한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졌지만 아직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치기도 하겠습니다.

밤 사이 열기도 많이 식었습니다. 서울은 24.4도로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잦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정체전선과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