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이란, 신규 확진 4만 2천 명…이틀 만에 또 최다 경신
입력 2021.08.12 (06:45)
수정 2021.08.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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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코로나 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인데요.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까지 겹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인 4만 명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코로나 19 하루 사망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며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란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11일 정오 기준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2천 5백여 명으로 이틀 만에 또다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사망자도 지난 하루 동안 536명이 확인돼 전날 나온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경우 감염병 전담병원마다 여유 병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게다가 위중증 환자도 7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을 위한 중환자실 병상 역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란 보건부는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 등에 임시 병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테헤란을 비롯한 336개 도시에 코로나 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동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이란의 코로나 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인데요.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까지 겹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인 4만 명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코로나 19 하루 사망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며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란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11일 정오 기준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2천 5백여 명으로 이틀 만에 또다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사망자도 지난 하루 동안 536명이 확인돼 전날 나온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경우 감염병 전담병원마다 여유 병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게다가 위중증 환자도 7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을 위한 중환자실 병상 역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란 보건부는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 등에 임시 병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테헤란을 비롯한 336개 도시에 코로나 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동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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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2 06:45:25
- 수정2021-08-12 06:50:26

[앵커]
이란의 코로나 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인데요.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까지 겹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인 4만 명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코로나 19 하루 사망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며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란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11일 정오 기준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2천 5백여 명으로 이틀 만에 또다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사망자도 지난 하루 동안 536명이 확인돼 전날 나온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경우 감염병 전담병원마다 여유 병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게다가 위중증 환자도 7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을 위한 중환자실 병상 역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란 보건부는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 등에 임시 병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테헤란을 비롯한 336개 도시에 코로나 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동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이란의 코로나 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인데요.
여기에 델타 변이 확산까지 겹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인 4만 명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코로나 19 하루 사망자 수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며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란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11일 정오 기준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2천 5백여 명으로 이틀 만에 또다시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사망자도 지난 하루 동안 536명이 확인돼 전날 나온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연일 악화하는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경우 감염병 전담병원마다 여유 병상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게다가 위중증 환자도 7천 명에 육박하면서 이들을 위한 중환자실 병상 역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란 보건부는 늘어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체육관 등에 임시 병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테헤란을 비롯한 336개 도시에 코로나 19 최고 심각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동하고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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