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야생 아시아 코끼리떼 귀향길 올라

입력 2021.08.12 (09:53) 수정 2021.08.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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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식지를 벗어나 북쪽으로 긴 여행길에 올랐던 윈난성 야생 아시아 코끼리떼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데요.

새끼 코끼리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코끼리들의 이동 상황은 SNS 등을 통해 매일 중계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여행 중에 태어난 새끼 두 마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코끼리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장애물을 힘겹게 기어오르는 새끼 코끼리.

어미는 긴 코로 엉덩이를 밀어 올려줍니다.

엄마 젖을 먹으면서도 친구와 장난치는 새끼 코끼리.

누워서 잠든 새끼를 행여 모기에 물릴 새라 어미는 세심하게 돌봐줍니다.

새끼는 어미의 보호속에 줄을 서서 목욕도 하고 흙구덩이에서 뒹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황난샹/윈난성 산림 소방부대 : "코끼리 관찰팀장 새끼 코끼리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알 수 없는 자부심마저 생기고 기분이 좋습니다."]

윈난성 야생 코끼리 무리는 모두 14마리.

왜 장거리 여행을 떠났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천 킬로미터가 넘는 여정을 응원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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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윈난성 야생 아시아 코끼리떼 귀향길 올라
    • 입력 2021-08-12 09:53:57
    • 수정2021-08-12 09:58:27
    930뉴스
[앵커]

서식지를 벗어나 북쪽으로 긴 여행길에 올랐던 윈난성 야생 아시아 코끼리떼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는데요.

새끼 코끼리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코끼리들의 이동 상황은 SNS 등을 통해 매일 중계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여행 중에 태어난 새끼 두 마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코끼리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장애물을 힘겹게 기어오르는 새끼 코끼리.

어미는 긴 코로 엉덩이를 밀어 올려줍니다.

엄마 젖을 먹으면서도 친구와 장난치는 새끼 코끼리.

누워서 잠든 새끼를 행여 모기에 물릴 새라 어미는 세심하게 돌봐줍니다.

새끼는 어미의 보호속에 줄을 서서 목욕도 하고 흙구덩이에서 뒹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황난샹/윈난성 산림 소방부대 : "코끼리 관찰팀장 새끼 코끼리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알 수 없는 자부심마저 생기고 기분이 좋습니다."]

윈난성 야생 코끼리 무리는 모두 14마리.

왜 장거리 여행을 떠났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천 킬로미터가 넘는 여정을 응원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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