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美 시카고 일원 악천후…하루 새 강풍·우박·폭우에 폭염까지

입력 2021.08.12 (11:03) 수정 2021.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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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일원이 극심한 악천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속 11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과 동전 크기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오 이후 폭풍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습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자 이번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상청은 이 지역 날씨가 다시 악화돼 강풍과 집중호우, 우박, 토네이도 등의 피해가 최소 2차례 더 반복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폭염주의보 속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고, 도쿄와 오사카,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마닐라는 비나 소나기 소식없이 맑겠습니다.

뉴델리는 바람이 잠잠해지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로마와 마드리드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상파울루에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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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美 시카고 일원 악천후…하루 새 강풍·우박·폭우에 폭염까지
    • 입력 2021-08-12 11:03:48
    • 수정2021-08-12 11:06:20
    지구촌뉴스
미국 시카고 일원이 극심한 악천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부터 정오 무렵까지 시속 11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과 동전 크기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오 이후 폭풍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습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자 이번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기상청은 이 지역 날씨가 다시 악화돼 강풍과 집중호우, 우박, 토네이도 등의 피해가 최소 2차례 더 반복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폭염주의보 속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고, 도쿄와 오사카,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마닐라는 비나 소나기 소식없이 맑겠습니다.

뉴델리는 바람이 잠잠해지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로마와 마드리드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며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상파울루에는 비가 올 전망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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