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이달 들어 7차례 100명대 확진
입력 2021.08.12 (12:08)
수정 2021.08.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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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도 백 명대 확진자가 며칠째 이어지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원혁 기자, 경남도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 1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100명 대 확진자가 나온 게 일곱 번째입니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3명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창원과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창원은 오늘로 거리 두기 4단계 일주일째고요.
이 기간에 창원에서는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의 집단감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트 종사자에게서 방문자로 전파되며 가족, 지인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누적 인원이 61명이 됐습니다.
김해도 4단계를 적용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이 나오는 등 감소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창원과 김해의 거리 두기 4단계는 애초 오는 16일까지인데,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경남 시군 지역에서도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확진자 접촉에 따른 소규모 연쇄감염이 많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의령군을 제외하고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대략 10% 정도인데 가족 간 전파가 30%를 넘어 일상에서의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창원 8명, 진주 1명으로 9명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남에서는 병상 가동률도 오늘 새벽 0시 기준 89.4%로 높아져 방역당국은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여러 병원 측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김진용
코로나19의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도 백 명대 확진자가 며칠째 이어지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원혁 기자, 경남도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 1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100명 대 확진자가 나온 게 일곱 번째입니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3명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창원과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창원은 오늘로 거리 두기 4단계 일주일째고요.
이 기간에 창원에서는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의 집단감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트 종사자에게서 방문자로 전파되며 가족, 지인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누적 인원이 61명이 됐습니다.
김해도 4단계를 적용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이 나오는 등 감소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창원과 김해의 거리 두기 4단계는 애초 오는 16일까지인데,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경남 시군 지역에서도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확진자 접촉에 따른 소규모 연쇄감염이 많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의령군을 제외하고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대략 10% 정도인데 가족 간 전파가 30%를 넘어 일상에서의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창원 8명, 진주 1명으로 9명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남에서는 병상 가동률도 오늘 새벽 0시 기준 89.4%로 높아져 방역당국은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여러 병원 측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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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도 백 명대 확진자가 며칠째 이어지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원혁 기자, 경남도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 1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100명 대 확진자가 나온 게 일곱 번째입니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3명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창원과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창원은 오늘로 거리 두기 4단계 일주일째고요.
이 기간에 창원에서는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의 집단감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트 종사자에게서 방문자로 전파되며 가족, 지인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누적 인원이 61명이 됐습니다.
김해도 4단계를 적용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이 나오는 등 감소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창원과 김해의 거리 두기 4단계는 애초 오는 16일까지인데,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경남 시군 지역에서도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확진자 접촉에 따른 소규모 연쇄감염이 많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의령군을 제외하고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대략 10% 정도인데 가족 간 전파가 30%를 넘어 일상에서의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창원 8명, 진주 1명으로 9명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남에서는 병상 가동률도 오늘 새벽 0시 기준 89.4%로 높아져 방역당국은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여러 병원 측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김진용
코로나19의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남에서도 백 명대 확진자가 며칠째 이어지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손원혁 기자, 경남도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리포트]
네, 경남에서는 어제 1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100명 대 확진자가 나온 게 일곱 번째입니다.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3명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인 창원과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창원은 오늘로 거리 두기 4단계 일주일째고요.
이 기간에 창원에서는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의 집단감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트 종사자에게서 방문자로 전파되며 가족, 지인 연쇄감염으로 이어져 누적 인원이 61명이 됐습니다.
김해도 4단계를 적용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이 나오는 등 감소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창원과 김해의 거리 두기 4단계는 애초 오는 16일까지인데,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경남 시군 지역에서도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확진자 접촉에 따른 소규모 연쇄감염이 많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의령군을 제외하고 1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대략 10% 정도인데 가족 간 전파가 30%를 넘어 일상에서의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창원 8명, 진주 1명으로 9명입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경남에서는 병상 가동률도 오늘 새벽 0시 기준 89.4%로 높아져 방역당국은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여러 병원 측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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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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