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선 승복 선언’ 제안…야, ‘탄핵 발언’ 파장
입력 2021.08.12 (12:12)
수정 2021.08.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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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낙연 캠프에서 시작된 '경선 불복' 논란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을 하자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캠프 쪽에서 당 대표 탄핵을 거론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하자고 다른 후보측에 제안했습니다.
진영과 후보 간에 걱정을 덜고, 네거티브 전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경쟁 주자쪽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정세균 캠프는 굳이 선언까지 할 필요가 있냐 했고, '불복 논란'의 발원지인 이낙연 캠프는 '경선불복 프레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자신의 사전에 불복은 없고 한번도 불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주자 토론회로 이준석 대표와 선두주자 사이에 신경전이 거센 국민의힘은 때아닌 '탄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토론회 개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던 중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당 대표를 흔드는 캠프를 본 적 없다고 반발하고, 부적절한 언급에 대해 캠프 차원의 조치가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탄핵은 민주공화국의 기본 원리를 이야기한 거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은 신 전 의원을 향해 캠프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경쟁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정치판은 황제처럼 군림하던 검찰이 아니라며 윤 전 총장을 직격해, 내홍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민주당 이낙연 캠프에서 시작된 '경선 불복' 논란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을 하자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캠프 쪽에서 당 대표 탄핵을 거론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하자고 다른 후보측에 제안했습니다.
진영과 후보 간에 걱정을 덜고, 네거티브 전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경쟁 주자쪽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정세균 캠프는 굳이 선언까지 할 필요가 있냐 했고, '불복 논란'의 발원지인 이낙연 캠프는 '경선불복 프레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자신의 사전에 불복은 없고 한번도 불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주자 토론회로 이준석 대표와 선두주자 사이에 신경전이 거센 국민의힘은 때아닌 '탄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토론회 개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던 중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당 대표를 흔드는 캠프를 본 적 없다고 반발하고, 부적절한 언급에 대해 캠프 차원의 조치가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탄핵은 민주공화국의 기본 원리를 이야기한 거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은 신 전 의원을 향해 캠프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경쟁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정치판은 황제처럼 군림하던 검찰이 아니라며 윤 전 총장을 직격해, 내홍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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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경선 승복 선언’ 제안…야, ‘탄핵 발언’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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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2 12:59:01

[앵커]
민주당 이낙연 캠프에서 시작된 '경선 불복' 논란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을 하자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캠프 쪽에서 당 대표 탄핵을 거론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하자고 다른 후보측에 제안했습니다.
진영과 후보 간에 걱정을 덜고, 네거티브 전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경쟁 주자쪽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정세균 캠프는 굳이 선언까지 할 필요가 있냐 했고, '불복 논란'의 발원지인 이낙연 캠프는 '경선불복 프레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자신의 사전에 불복은 없고 한번도 불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주자 토론회로 이준석 대표와 선두주자 사이에 신경전이 거센 국민의힘은 때아닌 '탄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토론회 개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던 중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당 대표를 흔드는 캠프를 본 적 없다고 반발하고, 부적절한 언급에 대해 캠프 차원의 조치가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탄핵은 민주공화국의 기본 원리를 이야기한 거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은 신 전 의원을 향해 캠프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경쟁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정치판은 황제처럼 군림하던 검찰이 아니라며 윤 전 총장을 직격해, 내홍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민주당 이낙연 캠프에서 시작된 '경선 불복' 논란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을 하자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캠프 쪽에서 당 대표 탄핵을 거론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경선 승복을 공식 선언하자고 다른 후보측에 제안했습니다.
진영과 후보 간에 걱정을 덜고, 네거티브 전선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경쟁 주자쪽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정세균 캠프는 굳이 선언까지 할 필요가 있냐 했고, '불복 논란'의 발원지인 이낙연 캠프는 '경선불복 프레임'을 덮어씌우려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자신의 사전에 불복은 없고 한번도 불복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주자 토론회로 이준석 대표와 선두주자 사이에 신경전이 거센 국민의힘은 때아닌 '탄핵'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캠프 정무실장인 신지호 전 의원은 토론회 개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던 중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두고 당 대표를 흔드는 캠프를 본 적 없다고 반발하고, 부적절한 언급에 대해 캠프 차원의 조치가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탄핵은 민주공화국의 기본 원리를 이야기한 거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재원 최고위원은 신 전 의원을 향해 캠프를 떠나라고 요구하고, 경쟁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정치판은 황제처럼 군림하던 검찰이 아니라며 윤 전 총장을 직격해, 내홍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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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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