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1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오늘 개막 외

입력 2021.08.12 (19:35) 수정 2021.08.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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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1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오늘부터 엿새 동안 열리는데요.

오늘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한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티나 터너의 삶을 담은 개막작 '티나'가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25개국의 음악영화 116편이 출품됐는데요.

이 가운데 46편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장지훈/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장 : "올해는 장르와 섹션을 불문하고 여성 젠더 이슈가 가장 크고요. 가능한 행사 거의 대부분을 비대면, 그리고 온라인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고요. 입장부터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개막식은 공식 SNS 채널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조이풀 짐프와 짐프 라이브 토크 등 일부 행사만,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됩니다.

충주에서는 어제 모두 28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를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충주시가 필수 검사 대상을 확진자의 접촉자뿐 아니라 접촉자와 만난, 2차 접촉까지 확대합니다.

확진자의 역학 조사 시점도 증상 발현 이틀 전에서 사흘 전으로 늘렸는데요.

백신 접종을 마친 접촉자라도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또, 감염 취약 사업장 8천 5백여 곳을 전 공무원이 전담 관리하는 등, 거리두기 4단계를 완화할 때까지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음성군의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시작한 음성읍 시장로 1.3km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인데요.

그동안 이 지역에는 각종 전선과 통신선이 몰려있어 안전 사고 위험이 크고,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음성군은 이 밖에도, 연말까지 13억 원을 투입해 음성읍 교동사거리부터 문화사거리까지 4백여m 구간에 LED 가로등과 화단 설치, 보도 정비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백중장 문화거리'로 불릴 이 구간은 앞으로 포차 거리나 벼룩시장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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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제1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오늘 개막 외
    • 입력 2021-08-12 19:35:26
    • 수정2021-08-12 19:59:2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1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오늘부터 엿새 동안 열리는데요.

오늘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는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한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티나 터너의 삶을 담은 개막작 '티나'가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25개국의 음악영화 116편이 출품됐는데요.

이 가운데 46편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장지훈/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장 : "올해는 장르와 섹션을 불문하고 여성 젠더 이슈가 가장 크고요. 가능한 행사 거의 대부분을 비대면, 그리고 온라인으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고요. 입장부터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개막식은 공식 SNS 채널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조이풀 짐프와 짐프 라이브 토크 등 일부 행사만,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됩니다.

충주에서는 어제 모두 28명이 확진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를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충주시가 필수 검사 대상을 확진자의 접촉자뿐 아니라 접촉자와 만난, 2차 접촉까지 확대합니다.

확진자의 역학 조사 시점도 증상 발현 이틀 전에서 사흘 전으로 늘렸는데요.

백신 접종을 마친 접촉자라도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또, 감염 취약 사업장 8천 5백여 곳을 전 공무원이 전담 관리하는 등, 거리두기 4단계를 완화할 때까지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음성군의 도시 경관 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시작한 음성읍 시장로 1.3km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인데요.

그동안 이 지역에는 각종 전선과 통신선이 몰려있어 안전 사고 위험이 크고,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음성군은 이 밖에도, 연말까지 13억 원을 투입해 음성읍 교동사거리부터 문화사거리까지 4백여m 구간에 LED 가로등과 화단 설치, 보도 정비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백중장 문화거리'로 불릴 이 구간은 앞으로 포차 거리나 벼룩시장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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