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400억 원 추가 지원 외

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육성 자금 4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휴·폐업 중이거나 이미 지원받은 경우를 제외한 충북의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5천만 원 한도에서 대출 이자의 2%를 3년 동안 지원합니다.

자금 지원은 17일부터 사전 예약으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

청주시가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아이스팩을 가져온 시민에게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거된 아이스팩은 지난 한 달간 8,500여 개로 이 가운데 4,000여 개가 세척돼 전통시장과 지역 상인회 등에서 재사용됐습니다.

충북교육청 “학교·기관 5곳 감사, 24건 적발…경고·주의”

충청북도교육청이 5월과 6월, 학교와 기관 5곳을 감사해 위반 사항 24건을 적발했습니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정기고사 출제와 회계 관리 부적정 사례 등이, 제천과 증평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공무원 보수 지급 위반 등이 확인됐습니다.

충북교육청은 1명은 경고, 26명은 주의 처분하고, 380여만 원을 회수·추급하도록 했습니다.

대청호 문의 수역 조류 경보 ‘관심’ 발령

대청호 문의 수역에 조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문의 수역 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관심' 단계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청은, 지속된 폭염에 산발적인 비로 오염 물질 유입이 늘면서 남조류 번식이 크게 는 것으로 보인다며, 녹조 줄이기와 식수원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