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경찰, ‘기초의원·공무원 투기 의혹’ 북구청 압수수색 외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광주 북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2) 북구청 도시건축과 사무실 등 6곳을 압수수색해 전 기초의원 A 씨와 현직 공무원 B 씨 등이 지난 2014년 전후로 북구 관내 농지를 매입한 과정 등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들은 개발 계획 사전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붕괴사고’ 재판 본격화…27일 현장검증

광주시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거업체 현장 소장과 굴착기 운전사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현장 검증 등 재판 절차를 본격화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7일 오전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시 학동4구역에서 사고 경위에 대한 현장 검증을 하고 철거업체 현장 소장 등에 대한 재판은 다음달 8일 열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진 산모, 쌍둥이 무사히 출산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가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 32살 A씨가 임신 32주 만에 쌍둥이 자매를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로부터 코로나19 '수직감염'이 우려됐던 쌍둥이 자매는 세 차례에 걸친 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AI데이터 구축 선도”

'AI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을 맡은 주식회사 NHN이 광주시 상무지구에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역할은 물론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인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를 집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NHN은 또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으로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