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르, 추억 소환 협궤 열차 11년 만에 재개

입력 2021.08.13 (12:49) 수정 2021.08.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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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나올 법한 작고 빨간 기차가 산지 좁은 길들과 계곡 사이사이를 덜컹덜컹 지나갑니다.

이 협궤 철로는 1888년 처음 개설돼 석탄 운반용으로 쓰이다 1960년대 말부터는 여객용 협궤 열차가 이용했는데요.

2010년 산사태로 기차가 지나다니던 다리와 터널이 일부 붕괴되면서 운행이 중단됐지만 올여름 11년 만에 관광 열차가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카라시오/이용객 : "제가 어렸을 때 이 열차 철로 근처에 살았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기차가 지나다니는 것을 보곤 했습니다."]

나이 지긋한 탑승객들은 옛 추억에 빠져듭니다.

관광객들은 댐과 호수, 산 경치 등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르페브르/이용객 : "천천히 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건축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 이 지역 탄광촌 역사도 볼 수 있는 시설들도 방문할 수 있어 추억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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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르, 추억 소환 협궤 열차 11년 만에 재개
    • 입력 2021-08-13 12:49:26
    • 수정2021-08-13 12:53:25
    뉴스 12
그림책에 나올 법한 작고 빨간 기차가 산지 좁은 길들과 계곡 사이사이를 덜컹덜컹 지나갑니다.

이 협궤 철로는 1888년 처음 개설돼 석탄 운반용으로 쓰이다 1960년대 말부터는 여객용 협궤 열차가 이용했는데요.

2010년 산사태로 기차가 지나다니던 다리와 터널이 일부 붕괴되면서 운행이 중단됐지만 올여름 11년 만에 관광 열차가 다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카라시오/이용객 : "제가 어렸을 때 이 열차 철로 근처에 살았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기차가 지나다니는 것을 보곤 했습니다."]

나이 지긋한 탑승객들은 옛 추억에 빠져듭니다.

관광객들은 댐과 호수, 산 경치 등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르페브르/이용객 : "천천히 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멋진 건축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 이 지역 탄광촌 역사도 볼 수 있는 시설들도 방문할 수 있어 추억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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