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하루 만에 44명 확진…광복절 연휴 앞두고 비상
입력 2021.08.13 (17:02)
수정 2021.08.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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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제주는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규 확진자 44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44명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확진자 34명을 한 달도 안 돼 경신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면 제주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3명이 확진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이용자와 종사자 50여 명이 전수 검사한 결과 1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여기에 최초 확진자의 가족 4명도 감염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이 1명을 제외하곤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돌파 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내 9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3명도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한 확진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6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연휴 기간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등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강재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제주는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규 확진자 44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44명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확진자 34명을 한 달도 안 돼 경신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면 제주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3명이 확진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이용자와 종사자 50여 명이 전수 검사한 결과 1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여기에 최초 확진자의 가족 4명도 감염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이 1명을 제외하곤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돌파 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내 9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3명도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한 확진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6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연휴 기간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등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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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3 17:31:33

[앵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제주는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규 확진자 44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44명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확진자 34명을 한 달도 안 돼 경신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면 제주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3명이 확진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이용자와 종사자 50여 명이 전수 검사한 결과 1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여기에 최초 확진자의 가족 4명도 감염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이 1명을 제외하곤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돌파 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내 9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3명도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한 확진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6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연휴 기간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등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강재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제주는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규 확진자 44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에선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44명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확진자 34명을 한 달도 안 돼 경신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면 제주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23명이 확진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된 뒤 이용자와 종사자 50여 명이 전수 검사한 결과 1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여기에 최초 확진자의 가족 4명도 감염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이 1명을 제외하곤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돌파 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도내 9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3명도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을 다녀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등 외부 요인에 의한 확진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휴 나흘 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은 16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민들에게 연휴 기간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무르는 등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영상편집:강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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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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