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주 주둔 일본군 동굴진지 448개 구축
입력 2021.08.13 (21:52)
수정 2021.08.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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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이른바 옥쇄작전을 펼치며 제주에 구축한 동굴진지가 4백 개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동굴안전연구소와 제주도동굴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군이 구축한 동굴진지는 제주시 지역 75곳에 278개, 서귀포시 지역 45곳에 170개로 모두 448개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어승생악 복곽진지 등 7곳 73개는 현재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방치됐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습니다.
한국동굴안전연구소와 제주도동굴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군이 구축한 동굴진지는 제주시 지역 75곳에 278개, 서귀포시 지역 45곳에 170개로 모두 448개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어승생악 복곽진지 등 7곳 73개는 현재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방치됐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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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점기 제주 주둔 일본군 동굴진지 448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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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8-13 21:52:20
- 수정2021-08-13 21:54:23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이른바 옥쇄작전을 펼치며 제주에 구축한 동굴진지가 4백 개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동굴안전연구소와 제주도동굴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군이 구축한 동굴진지는 제주시 지역 75곳에 278개, 서귀포시 지역 45곳에 170개로 모두 448개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어승생악 복곽진지 등 7곳 73개는 현재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방치됐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습니다.
한국동굴안전연구소와 제주도동굴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군이 구축한 동굴진지는 제주시 지역 75곳에 278개, 서귀포시 지역 45곳에 170개로 모두 448개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어승생악 복곽진지 등 7곳 73개는 현재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방치됐다고 연구자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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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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