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탈레반, 아프간 장악…수도 카불 ‘필사의 탈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습니다. 수도 카불에선 필사의 탈출이 시작됐고, 우리 외교부도 주 아프간 대사관을 잠정 폐쇄했습니다.

아이티 규모 7.2 강진…대규모 인명 피해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천 3백 명 가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풍과 폭우도 예보돼 있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확진자 일요일 ‘최다’…집단면역 기준 상향 검토

광복절인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5백 명을 넘어 일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전 국민 70%가 접종을 마쳐도 집단면역 달성이 힘들 수 있다며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합당 결렬”…여성·청년 표심 공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결렬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이낙연 후보는 각각 여성과 청년 유권자 정책을 내놨습니다.

중개수수료 개편안…‘9억 미만’ 놓고 신경전

부동산 중개수수료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에 따라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개편안이 나왔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매매가 6억에서 9억 원 사이 수수료율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