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소상공인 선결제 캠페인’ 재추진 외

입력 2021.08.17 (19:36) 수정 2021.08.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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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희망 선결제 캠페인'을 다음 달 말까지 다시 진행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법인용 경남사랑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하고, 다음 달 제로페이 결제 소비자에게 환급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경상남도가 올해 초 두 달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23억 8천만 원이 선결제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청 ‘온라인 수업’ 등 4,422억 원 추경

경상남도교육청이 온라인 수업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한 2차 추가경정예산 4천422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안에는 원격 수업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 770억 원, 학교 내 무선 통신망 구축 200억 원, 정보화기기 교체 150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이 집행되면 경남의 모든 학교가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미래형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원시, 선별진료소 ‘스마트폰 예약’ 도입

창원시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 코트'를 활용한 스마트폰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전화 예약과 문진표 작성 등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해 진단 검사를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진단검사 사전 예약과 함께 운영됩니다.

‘서울 이건희 미술관’ 반대 협의체 구성

밀양과 고성을 비롯한 전국 19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을 반대하는 연대 협의체를 꾸렸습니다.

협의체는 다음 달 안으로 공식 발족해 '이건희 미술관의 서울 건립 철회와 지방 건립 요구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대선 후보자에게 이건희 미술관 문제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과 문화 분권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수출 35억 달러…7개월 연속 흑자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경남의 수출이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창원세관 집계 결과, 지난달 경남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35억 달러, 수입은 33.1% 늘어난 19억 달러로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기계류와 선박, 전자, 철강제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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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상남도 ‘소상공인 선결제 캠페인’ 재추진 외
    • 입력 2021-08-17 19:36:04
    • 수정2021-08-17 19:43:59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희망 선결제 캠페인'을 다음 달 말까지 다시 진행합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법인용 경남사랑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하고, 다음 달 제로페이 결제 소비자에게 환급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경상남도가 올해 초 두 달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23억 8천만 원이 선결제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청 ‘온라인 수업’ 등 4,422억 원 추경

경상남도교육청이 온라인 수업 보강을 주요 내용으로 한 2차 추가경정예산 4천422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안에는 원격 수업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 770억 원, 학교 내 무선 통신망 구축 200억 원, 정보화기기 교체 150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이 집행되면 경남의 모든 학교가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미래형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원시, 선별진료소 ‘스마트폰 예약’ 도입

창원시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 코트'를 활용한 스마트폰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전화 예약과 문진표 작성 등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촬영해 진단 검사를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진단검사 사전 예약과 함께 운영됩니다.

‘서울 이건희 미술관’ 반대 협의체 구성

밀양과 고성을 비롯한 전국 19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을 반대하는 연대 협의체를 꾸렸습니다.

협의체는 다음 달 안으로 공식 발족해 '이건희 미술관의 서울 건립 철회와 지방 건립 요구 국민청원'을 진행하고 대선 후보자에게 이건희 미술관 문제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과 문화 분권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수출 35억 달러…7개월 연속 흑자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경남의 수출이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창원세관 집계 결과, 지난달 경남의 수출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35억 달러, 수입은 33.1% 늘어난 19억 달러로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기계류와 선박, 전자, 철강제품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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