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진합성 폭로”…온라인 폭력단체 63명 검거

입력 2021.08.19 (21:52) 수정 2021.08.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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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불법 사진합성 등의 행위를 의뢰한 사람들을 찾아내 협박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죄단체를 조직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대 B군 등 조직원 6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SNS에 사진을 합성해준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이를 요청하거나, 온라인에 조건 만남 글을 올린 755명에게 접근해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참교육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불법 행위 의뢰자들에게 반성문을 쓰도록 강요하고, 탈퇴를 원하는 조직원 40명에게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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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사진합성 폭로”…온라인 폭력단체 63명 검거
    • 입력 2021-08-19 21:52:57
    • 수정2021-08-19 22:01:53
    뉴스9(대전)
온라인에서 불법 사진합성 등의 행위를 의뢰한 사람들을 찾아내 협박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범죄단체를 조직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대 B군 등 조직원 6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SNS에 사진을 합성해준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이를 요청하거나, 온라인에 조건 만남 글을 올린 755명에게 접근해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참교육단’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불법 행위 의뢰자들에게 반성문을 쓰도록 강요하고, 탈퇴를 원하는 조직원 40명에게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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