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황교익 “내일까지 입장 정리” …미국 테이퍼링 충격에 금융시장 ‘휘청’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 7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보겠습니다.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청와대'가 반응을 내놨는데요.

언론은, 잘못된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가 충분치 않아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한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여당의 대선 경선에서 인사 파문이 불거졌죠.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오늘(19일) SNS를 통해 "내일 오전까지 입장을 최종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언론은 자진 사퇴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경영에 참여하는 걸로 알려지면서 취업제한을 어겼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됐는데요.

언론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 부회장은 보수를 받지 않는 비상근, 미등기 임원이라는 점을 들어 취업제한 위반까지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하면서 박 장관 사퇴를 촉구한 시민단체들의 분위기와 가석방 뒤 처음 재판에 출석한 이 부회장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에서 한 남성이 승용차 위에 매달린 채 질주를 즐기는 광경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는데요.

언론은, 차량의 속도가 시속 100킬로미터는 됐던 것 같다는 목격담을 전하며 영화 같지만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면은 국민을 버리고 도망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탈레반' 대변인 이름까지 아프가니스탄 관련 키워드가 장식했는데요.

언론은 탈레반 조직원들이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CNN 여기자에게 총을 겨누는가 하면, 음식을 달라는 자신들의 요구를 거절한 여성을 살해했다는 소식 등을 전하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제면에는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위원회가, 코로나 사태로 시중에 돈을 풀었던 비상 통화정책을 거두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테이퍼링 공포'에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이면서 '한국거래소'도 키워드였습니다.

코스피는 넉달 만에 3천 선으로 주저앉았고, 코스닥도 두달 만에 천 선 아래로 밀렸는데요.

언론은 증시 조정론이 고개를 들고 있고, 환율도 요동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