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기록적인 폭염으로 삼림 화재

입력 2021.08.20 (12:47) 수정 2021.08.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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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모로코 왕국의 북부 지역.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모로코에는 최근 섭씨 49도까지 치솟은 폭염이 덮쳤습니다.

그리고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3일 만에 700헥타르가 넘는 숲이 화재로 파괴됐습니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인접 지역 주민들이 재빨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라쉬드/수자원 및 임업 부서 책임자 : "당국은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거지역에 접근하는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로코의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방화나 실화보다는 자연 발생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온과 강풍이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기후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촌은 앞으로 재앙에 가까운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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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기록적인 폭염으로 삼림 화재
    • 입력 2021-08-20 12:47:41
    • 수정2021-08-20 14:02:01
    뉴스 12
아프리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모로코 왕국의 북부 지역.

소방대원들이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모로코에는 최근 섭씨 49도까지 치솟은 폭염이 덮쳤습니다.

그리고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3일 만에 700헥타르가 넘는 숲이 화재로 파괴됐습니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인접 지역 주민들이 재빨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라쉬드/수자원 및 임업 부서 책임자 : "당국은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거지역에 접근하는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로코의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방화나 실화보다는 자연 발생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온과 강풍이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기후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촌은 앞으로 재앙에 가까운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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