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병원·유흥시설 등 감염 확산, 점검·단속 강화
입력 2021.08.23 (19:08)
수정 2021.08.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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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고위험시설인 병원과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병원에 대한 선제검사와 유흥시설의 점검과 단속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남구의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습니다.
간병인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35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2주 동안 대구의 병원 4곳에서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북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병원 내 감염 확산이 끊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종사자의 진단검사와 방문자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요양병원)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매주마다 시행을 하고 아울러서 입출입자 명부, 방역수칙 준수, 추가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병원 외에도 클럽과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서의 감염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구의 클럽 2곳에서는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습니다.
고령층이 이용하는 콜라텍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구에서는 오늘 0시 기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중구 소재 클럽 11개소에 대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경찰과 합동으로 이번 주에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 점검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구미 7명, 포항과 영주 각 5명, 경산과 울진 각 4명 등 11개 시군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7명은 감염원 미확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고위험시설인 병원과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병원에 대한 선제검사와 유흥시설의 점검과 단속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남구의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습니다.
간병인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35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2주 동안 대구의 병원 4곳에서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북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병원 내 감염 확산이 끊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종사자의 진단검사와 방문자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요양병원)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매주마다 시행을 하고 아울러서 입출입자 명부, 방역수칙 준수, 추가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병원 외에도 클럽과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서의 감염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구의 클럽 2곳에서는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습니다.
고령층이 이용하는 콜라텍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구에서는 오늘 0시 기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중구 소재 클럽 11개소에 대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경찰과 합동으로 이번 주에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 점검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구미 7명, 포항과 영주 각 5명, 경산과 울진 각 4명 등 11개 시군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7명은 감염원 미확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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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3 20:25:09
[앵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고위험시설인 병원과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병원에 대한 선제검사와 유흥시설의 점검과 단속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남구의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습니다.
간병인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35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2주 동안 대구의 병원 4곳에서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북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병원 내 감염 확산이 끊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종사자의 진단검사와 방문자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요양병원)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매주마다 시행을 하고 아울러서 입출입자 명부, 방역수칙 준수, 추가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병원 외에도 클럽과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서의 감염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구의 클럽 2곳에서는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습니다.
고령층이 이용하는 콜라텍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구에서는 오늘 0시 기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중구 소재 클럽 11개소에 대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경찰과 합동으로 이번 주에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 점검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구미 7명, 포항과 영주 각 5명, 경산과 울진 각 4명 등 11개 시군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7명은 감염원 미확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고위험시설인 병원과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병원에 대한 선제검사와 유흥시설의 점검과 단속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남구의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발생했습니다.
간병인 1명이 증상이 있었지만 검사를 미루고 근무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35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도 최근 2주 동안 대구의 병원 4곳에서 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경북 요양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병원 내 감염 확산이 끊이지 않자 방역당국은 종사자의 진단검사와 방문자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 "(요양병원)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매주마다 시행을 하고 아울러서 입출입자 명부, 방역수칙 준수, 추가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병원 외에도 클럽과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서의 감염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구의 클럽 2곳에서는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습니다.
고령층이 이용하는 콜라텍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구에서는 오늘 0시 기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중구 소재 클럽 11개소에 대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경찰과 합동으로 이번 주에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 점검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구미 7명, 포항과 영주 각 5명, 경산과 울진 각 4명 등 11개 시군에서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7명은 감염원 미확인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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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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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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